소화기내과

복통과 설사가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증상

소화기내과 홍원기 과장 2019.09.16



중요한 일만 있으면, 꼭 화장실부터 찾는 분들 계신가요?
 오늘은 갑작스러운 신호에 당황스러우셨던 분들 계실 텐데요. 오늘은 인천검단탑병원에서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트레스만 받으면, 배가 아파오거나 술을 마신 다음 날에 꼭 설사를 하고, 배변 후에도 찝찝한 느낌에 다시 화장실을 간 적이 있으셨나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흔한 대장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내시경이나 X-Ray로는 확인되는 특정한 질환이 없지만, 식사를 하고 나서나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복통과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서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통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과음,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하기 쉽습니다. 장의 운동 기능과 감각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20~30대로 비교적 어린 편이며,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 증상들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설사입니다. 특히,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상태가 호전되며, 설사가 반복되어도 체중이 줄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도 점액질 변이나 복부 팽만, 잦은 트름, 전신 피로, 두통, 어깨 결림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 지속되더라도 몸 상태에는 따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증상이 잠시 없어지더라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생기거나 설사 혹은 변비와 같은 배변 장애, 잔변감 등으로 불편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암과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대변을 보면 증상이 호전되고 출혈이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만약 50세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거나 체중 감소, 혈변, 빈혈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비롯해 복부 CT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법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자신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적당한 운동과 휴식은 필수입니다.
특히, 운동의 경우 걷기는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과도한 운동 보다는 산책이나 조깅 등의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신이 먹는 식단을 기록하여서 유독 자극을 많이 주는 음식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페인이나 술,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하며,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식사를 할 때는 잡곡밥으로 먹고, 우유나 육류의 경우 지방질이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증상에 따라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약물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나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부피형성 완화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입니다.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시기 바랍니다.









 

최수용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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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위식도 질환 / 소화성 궤양&헬리코박터 / 기능성 장질환 / 염증성 장질환 / 간질환 / 위·대장내시경 /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 기타 내과 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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