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환절기 아이 건강! 유행 질환과 관리법은?

소아청소년과 문순정 과장 2019.09.16




처서가 지나면서 아침에는 비교적 쌀쌀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의 기온은 여전히 30도를 웃돌아 일교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고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질환에 걸리기 쉬워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환절기 유행 질환과아이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 아이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은 바로 ‘호흡기 질환’입니다.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은 낮과 밤의 기온이 10℃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일교차가 심하고,
날씨가 건조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감기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환절기 아이 건강! 유행 질환 홍역

홍역은 국가에서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해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홍역 퇴치 국가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홍역은 주로 해외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30대 이하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홍역 항체가 없다면, 홍역이 유행할 때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홍역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 전신 발진
• 고열
• 입 안에 나타나는 반점
• 얼굴과 귀 뒤의 발진

홍역은 기침이나 콧물, 눈물 등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홍역이 의심된다면 마스크나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아이 건강! 유행 질환 RSV

특히, 11월부터 3월까지 주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란,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일으킵니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로 앓지만, 일부에게는 폐 깊숙이 침투해 폐렴을 유발하거나
폐 바로 직전에 있는 세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관지가 좁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면 부으면서 기관지가 막히고,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RSV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 콧물, 미열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
• 2~3일 안에 기침이 심해지고 호흡곤란 발생

RSV는 백신이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RSV에는 건조함이 가장 좋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를 높지 않게 유지하고 가습과 환기가 잘 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환절기 아이 건강! 유행 질환 세기관지염

세기관지염 앞서 말한 RSV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라이노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기관지는 기도 말단 부위에서 폐포로 연결되는 작은 기관입니다. 어릴수록 세기관지가 좁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기관지염의 증상은 무엇일까요?
• 심한 기침
• 가래 
• 잘 때 호흡곤란 발생 

세기관지염은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거나 가래 생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환절기, 아이들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 예방접종
백신이 개발된 질환이라면,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컨디션 유지
그리고 아이들의 면역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컨디션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과 저녁의 서늘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밤에 잘 때는 창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위생 관리
아이들은 한낮에는 밖에서 뛰어 놀고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많은 땀을 흘리고, 일교차가 심한 요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은 곳이나 지저분한 곳에 방문했다면, 아이들에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합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아이들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음식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신체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

1. 콩이나 보리 등 비타민 B1이 풍부한 잡곡밥
2. 생선,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
3.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 외에도 
버섯 : 백혈구 생산을 높여주고, 백혈구가 공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무 :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식이 섬유가 풍부해 장내의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고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 :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좋은 당근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해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열이나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심하지 않다면, 2~3일 정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세가 갑자기 심해진다면 병원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안영민

[소아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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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소아청소년과 질환/ 알레르기 질환/ 호흡기 질환(천식, 폐렴등)/ 소화기 질환/ 감염 질환/ 소아비만/ 예방접종/ 영유아검진/ 기타 소아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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