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뇌동맥류, 소리없이 찾아오는 시한폭탄

신경외과 김시온 과장 2020.01.06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탑종합병원입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약해져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뇌동맥류가 터지면 사망률이 30~40%에 달합니다.

뇌 속의 시한폭탄으로 불리기도 하는 뇌동맥류 질환인데요.


2014년 5만 529명이던 뇌동맥류 환자 수가 2018년에 9만 8166명으로 약 2배 증가했습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발병 위험률이 높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환자 수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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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로 인해 부풀어 오른 혈관이 터지면서 뇌출혈을 동반하게 됩니다.

뇌출혈까지 이어지면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영구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망 위험까지 있으므로 뇌동맥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인천 검단탑병원에서 ‘뇌동맥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관벽 내에 균열이?

뇌동맥류의 원인

 

동맥 가지나 근위부에 주로 발생하는 것을 근거로

열역학적으로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부위에 후천적으로 혈관벽 내에

균열이 발생하고 성장하는 것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혈관벽 내의 균열은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또한 흡연, 고혈압, 동맥경화 직계 중에서

동맥류가 2명 이상 있을 경우에는 위험인자로 작용됩니다.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터지는 뇌동맥류

 

보통 40~60세 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약 20%에서는 다발성 동맥류가 발견되기도 하고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하며 격렬한 두통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뇌 동맥이 파열되지 않았다면

증상이 없거나 사시, 두통, 오심과 구토, 간질발작 등 증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동맥류가 터진 경우에는

뇌 지주막하출혈에 의해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한 극심한 두통으로 바뀌며

목이 뻣뻣해지고 의식소실, 고혈압, 좌골신경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

환자의 약 15% 정도는 병원 도착 이전에 사망합니다.

18~40% 정도의 환자가 정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뇌동맥류 파열되기 전, 조기 진단이 필수입니다.

 

뇌동맥류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검진을 통해 미파열 뇌동맥류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출혈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동맥류

진단 방법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의 MRA로 알 수 있으며

파열된 경우에는 CT 촬영, 뇌혈관 조영술로 알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를 진통제, 진정제, 혈압 안정제 등으로

절대 안정시켜 출혈의 위험성을 예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
 

뇌동맥류는 약물치료는 불가능하고 수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입니다.

 

비파열성 동맥류인 경우

환자의 나이, 건강 상태, 모양과 크기, 동맥류의 위치 등을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해야 됩니다.

 

고령 환자이거나 크기가 약 2mm 이하로 작거나 중대한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경과를 관찰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파열성 동맥류의 경우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고 이후 나타나는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 치료하게 됩니다.

 

뇌동맥류에 대해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동맥류의 재출혈을 막고

지주막하와 뇌조직 내의 출혈을 제거함으로써 혈관연축과

뇌 수두증의 합병증 예방 및 감소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의 종류

1) 코일 색전술

2) 클립 결찰술
 

수술 방법은 ‘코일 색전술’과 ‘클립 결찰술’ 두 가지로 나뉩니다.

코일 색전술은 가는 도관을 동맥류가 있는 뇌혈관까지 혈관 속으로 집어넣은 뒤

코일을 동맥류 속에 집어넣어 동맥류 속으로 피가 들어가지 않게 하여

더 이상의 진행과 파열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개두술보다 간단하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고

결찰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 치료법입니다.

 

코일 색전술은 일차적으로 고려하는 시술이긴 하지만 부푼 혈관 내부를

코일로 채워 넣는 치료법의 특성으로 동맥류의 모양이 잘록하지 않으면

코일이 빠져나올 수 있어서 모든 환자에게 적용 가능하진 않습니다.

 

클립 결찰술은 이마 부위 두개골을 열고 클립 같은 고정 핀으로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의 밑동을 졸라매는 치료법입니다.

클립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은 사타구니 동맥으로 백금 코일을 뇌동맥류 부위까지

밀어 넣어 뇌동맥류 안의 혈액을 굳게 해서 치료합니다.

모든 동맥류에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심각한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는 무서운 질환

뇌동맥류는 미리 발견하면 파열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머리 외상으로 혈관벽이 손상된 적이 있거나

가족 중 뇌혈관질환자가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또한 술과 담배를 하시는 분들 중에

혈압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혈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MRA 검사를 통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뇌혈관을 튼튼히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주 5~7회, 회당 30분 이상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제하고 알코올을 피합니다.

채소와 야채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져 뇌동맥류를 예방합시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동맥류는 겨울철에 급증하는데요.

요즘처럼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커지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한폭탄처럼 무증상으로 찾아오는 뇌동맥류는

지속적인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김시온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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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두통 / 어지럼증 / 뇌출혈 / 뇌경색 / 뇌종양 / 경동맥 협착 / 뇌동맥류 / 뇌혈관조영술 / 기타 뇌혈관 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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