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이상근증후군, 엉덩이 주변 통증? 허리디스크로 오인할 수도!

정형외과 김종인 과장 2020.01.06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탑종합병원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면서 걷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부담이 가는데요.

 

때문에 현대인이라면 크고 작은 허리통증과

척추질환 등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주변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질환을 의심하실 건가요?

 

아무래도 엉덩이 근처의 꼬리뼈나 척추질환을

의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에 통증을 유발하고

허벅지와 종아리, 발바닥까지 통증과 저린 증상을 유발하는

‘이상근증후군’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검단탑병원에서

‘이상근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장하고 뭉친 이상근이
주변 신경을 눌러 발생하는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이 긴장하면서 붓거나 뭉쳐서 발생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엉덩이 주변의 통증이지만,

이후 허벅지나 종아리, 발바닥까지 통증과 함께

저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하반신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척추질환이나

허리디스크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데요.

 


‘이상근’과 ‘이상근증후군’이란 대체 무엇일까요?



엉덩이 안쪽에 통증이 나타나는 이상근증후군

 

이상근은 엉치뼈 위쪽에서 시작해 엉덩이뼈 구멍을 지나

허벅지뼈 머리 부분에 자리한 근육입니다.

 

이는 허벅지뼈를 옆으로 움직이거나 다리를 구부려 안쪽으로

옮기는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골반이나 자세의 불균형,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이상근이 눌리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좌골신경까지 압박하면서 좌골신경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좌골신경통으로 이어지면,

제대로 걷는 것이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종아리와 발바닥이 저린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좌골신경 주위에 염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병원을 꼭 찾아야 합니다.



허리디스크와 비슷!
이상근증후군의
증상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비슷한데요.

 

허리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하며,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으로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항문 주변이나 허벅지 뒤쪽, 배변 시 직장 통증,

감각 이상 등의 방사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이 딱딱하게 굳고

염증이나 부종이 생기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통증과 감각 이상을 유발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

 

이상근증후군은 근막통과 대좌골공이라는 구멍에서 이상근에 의한

신경혈관의 압박이나 천장관절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상근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골화성근염, 좌골신경의 해부학적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엉덩이에 통증이 발생하는 이상근증후군,
어떻게 치료할까요?

 

이상근증후군의 치료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치료만 진행하는 것보다도

이상근 주변의 근육을 단련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재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서 관리해줘야 합니다.



엉덩이 통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
좌골점액낭염

 

엉덩이 주변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이상근증후군 외에도 좌골점액낭염이 있습니다.

 

 

이 역시 이상근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생소한 질환인데요.

 

점액낭은 관절 속에 위치해 있으며,

관절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부담과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머니 형태로 생긴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점액낭염이라고 하며, 특히 좌골에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좌골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좌골점액낭은 우리가 앉을 때 발생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곳입니다.


좌골점액낭염의 증상과 치료는?

 

좌골낭염이 발생하면, 골반을 지나는 좌골신경을 자극해

엉덩이와 허벅지에 통증이 발생하고 저려서 오래 앉아 있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일시적인 통증으로 치부해 병원을

늦게 찾게 되어 빠른 진단이 쉽지 않은데요.

주로 초음파나 엑스레이, MRI로 확인하게 됩니다.

 

 

좌골점액낭면은 보존적치료로 효과가 좋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등으로도

충분히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좌골점액낭염이 있다면,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량하고,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과 골반 건강에 좋은 스트레칭!

허벅지 당기기

1.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워줍니다. ---------------------

2. 한쪽 발목을 다른 쪽 허벅지에 올립니다.------------------------

3. 그 상태에서 세워진 다리의 무릎 안쪽을 몸쪽으로 당겨줍니다.

4.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해줍니다.-------------------------------

발목을 올린 쪽의 이상근을 늘려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동작을 하는 도중 허리통증이 발생하거나

지속된다면 중단해야 합니다.

 

 

한쪽 다리 접고 상체 숙이기

1. 한쪽 다리는 접어서 몸 앞에 두고, 다른 한쪽 다리는 뒤로 쭉 펴줍니다.

2. 그 상태에서 상체를 서서히 숙여줍니다.----------------------------------

3.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해줍니다.---------------------------------------

 

이상근을 스트레칭하고,

골반의 유연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스트레칭

1.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반대쪽 다리에 올립니다.

2. 그 상태에서 상체를 숙여줍니다.-----------------------------

3. 바닥을 향해 팔을 쭉 펴서 눌러줍니다.-----------------------

4. 양쪽 다리를 번갈아 가며 해줍니다.--------------------------

 

앉아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입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중간중간 이와 같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과 골반을 스트레칭하는 것은 건강에 좋습니다.

 

평소 같은 자세로 오랜 기간 있는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특히 여성의 경우 긴장이 풀리면서 생리통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근증후군을 비롯해서 척추신경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두 허리디스크는 아니고

척추나 다른 부위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진단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김종인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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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무릎관절 클리닉(인공관절, 관절내시경, 근위경골절골술) / 어깨관절 / 스포츠손상 클리닉 / 족부족관절 수술 / 골절 / 외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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