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이상지질혈증, 키 작을수록 위험? 어떤 질환이길래

내분비내과 이진구 과장 2019.12.10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탑종합병원입니다.

 

얼마 전 키가 작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원래 이상지질혈증은 비만과 밀접하다고

알려져 있었는데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비만뿐 아니라 신장 역시

이상지질혈증 위험에 영향을 높인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검단탑병원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고지혈증이라 불리던 이상지질혈증
 

혈액과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생기기 쉽고 시간이 지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데요.
 

뿐만 아니라 혈액 속 콜레스테롤 농도에 따라

심장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의 진료 인원은

2015년 1,487,825명, 2016년 1,754,981명, 2017년 1,882,522명으로

매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과거 고지혈증이라 불렀으며

과거에는 높은 콜레스테롤에 주목했는데요.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LDL(나쁜콜레스테롤)은 낮고

HDL(좋은콜레스테롤)은 높은 것이 좋은데요.

 

이를 혼동할 수 있어 ‘이상지질혈증’으로

명칭이 개정되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성분의 일종으로

생명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데요.

우리 몸의 가장 기초단위인 세포막을 형성하고,

비타민D와 성 호르몬, 소화에 필요한 담즙산을

만드는 기본 원료 등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HDL(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혈액 속으로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

혈관에 쌓이고, 막히게 만듭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이상지질혈증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되면

혈관에 LDL과 중성지방이 쌓이면서

혈관이 좋아지고 탄력이 떨어져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바로 ‘이상지질혈증’이라고 하는데요.
 

이상지질혈증의 진단은 다음을 기준으로 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수치 13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수치 40mg/dL 이하

중성지방 150mg/dL 이상 -------------

 

9~12시간 공복 상태에서 지질 검사를 하고

만약 하나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이유,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높아질까?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1 유전적 요인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잘못된 생활습관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당뇨병, 알코올 등에 의해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더욱 위험! 이상지질혈증의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면 그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만약 이상지질혈증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이상지질혈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이 발생하면 이상지질혈증은 물론 합병증의 치료도

적극적으로 병행해야 합니다.

 

고혈압•당뇨병 등의 동반질환까지...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대부분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져

적극적인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혈관관리를 위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은?

1 섬유질 섭취 늘리기

(귀리, 보리, 콩, 과일, 채소 등)

 

2 식물성 단백질 섭취 늘리기

(콩 등)

 

3 불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 적당량 섭취하기

(생선, 아마씨, 땅콩, 씨앗류, 식물성 기름 등)

 

4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음식 제한하기

(기름진 고기, 버터, 치즈, 튀김 등)

 

5 당분이 많은 음식 자제하기

 

6 신체 활동량 늘리기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있어 꼭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이 감소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 또한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꾸준히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깅이나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

일주일에 4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강도는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보통에서 시작하되,

익숙해지면 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식이요법이 중요한데요.

 

동물성 식품 중 지방이 많은 부위와

콜레스테롤이 많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껍질,

장어, 오징어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버섯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관리 요법으로 조절이 안 된다면

약물치료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이상지질혈증이라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혈중 지질 농도를 낮춰야 합니다.

 

만약 식생활습관 관리로도 적절하게 관리가 어렵다면,

약물복용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30~40mg/dL 정도 낮추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0~30%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3개월 정도의 관리로도 조절이 어렵다면,

약물치료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진구

[내분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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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당뇨병, 고지혈증,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뇌하수체, 부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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