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

무기력증, 피곤함이 지속될 경우 간기능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화기내과 2019.09.10


간은 복부에서 가장 큰 장기로 무게는 약 1.5Kg 정도이며, 우측 상복부에 위치하고 있다. 장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저장하며 혈당과 혈중 지질 수치의 유지에도 관여 한다.
또한 대사과정에서 발생한 유해한 물질이나 체내에 유입된 독극물을 해독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한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간은 기능이 상당히 악화되기 전까지 자각 증상을 느끼기 어려워, 간병변, 간암 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더라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비만이라면 지방간이 동반될 수 있다.  "

 지방간은 과다한 지방에 간에 축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지방간이 진단된 경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동반 유무도 확인이 필요하므로, 전문의와 상담이 필수이다. 음주, 과다한 탄수화물과 지방섭취와 같은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간염, 간경화로 진행할 수 있는 질환으로 지방간이 있다면 주기적인 간기능 검사 및 복부 초음파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방간의 진단을 위해서는 간초음파를 통하여 확진 가능하며, 지방간염으로 진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지방간의 치료는 생활습관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균형잡힌 적절한 식이조절과,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평생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B형 간염

B형 간염은 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약 70%정도를 차지하였지만, 예방접종으로 유병률은 감소하고 있다. 대부분 분만시 수직감염으로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전파되어 만성B형간염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적극적인 산전진찰과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B형 간염은 완치가 불가한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방지가 최우선이며, B형 간염으로 진단되었다면 향후 간경화, 간암 및 급성 B형 간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혈액검사 및 간초음파 검사가 필수이다. B형 간염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시행하자.


 


모르는 사이에 C형 간염이?

C형 간염은 일상적인 접촉보다는 C형 간염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접촉 혹은 C형간염에 오염된 시술도구를 통하여 감염된다. 예방접종이 불가하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만성 간염으로 진행하며, 장기적으로 간경화,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소개된 경구 약물치료로 90% 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있다면, C형 간염 검사가 필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간질환이 있을 경우 적절한 운동, 균형잡힌 식단,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필요하며, 간경화/간암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B 형 또는 C 형간염 및 알콜성 간염이 있을 경우 최소 6개월 마다 혈액검사, 간초음파 검사로 질환의 진행 및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현애

[소화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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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위식도역류질환 / 대장질환 / 소화기질환 / 크론병 / 위·대장내시경 / 치료내시경 / 용종절제술 / 기타 내과 질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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