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내과

협심증과 심근경색, 두 질환의 증상과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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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더니 갑작스레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면, 협심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광상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량이 적어져서 심장이 필요한 것보다
적은 양의 산소가 공급되어 심장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의 협심증, 심근경색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40대 환자의 경우 30대와 비교하면 2015년과 비교해 약 5.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줄어드는 협심증을 방치하게 되면,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돌연사의 주 원인이 되는 급성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협심증의 경우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이 있거나 심근경색으로 발전하게 되면 돌연사를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 두 질환의 증상과 차이는 무엇일까요?




 

01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


협심증은 협착증으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심장동맥이 75%이상 혹은 90% 이상 좁아진 경우입니다. 
운동을 할 때처럼 심장에 많은 영양분과 산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좁아진 혈관 때문에 심장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가슴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에 협착증이 있다가 갑자기 관상동맥 내에 혈전이 생기면서 기존에 좁아져 있던 협착증 부위를 막아 혈액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입니다.









02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증상
 
협심증의 경우, 관상동맥에 협착이 있으나 혈액이 공급되는 상태여서 운동을 할 때와 같이 심장에 필요한 산소의 양이 증가할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협심증은 ‘안정형협심증, 불안정형협심증, 변이형협심증’으로 분류됩니다.
 

안정형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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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증상이 없지만, 운동이나 계단 오르기,
언덕 오르기 등 과격한 신체 운동을 할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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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신체운동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증상이 나타나며, 그 빈도가 높습니다.


변이형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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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나 이른 아침, 혹은 과음 후 술이 깰 때와 같이 특정 상황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협심증은 주로 ‘가슴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가슴 한 가운데 통증과 압박이 느껴지며, 가슴 좌측 또는 중앙부에서 뻐근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가슴 앞쪽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은 수 분간 지속되며,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턱이나 왼팔을 따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과 달리 무리한 움직임 없이 안아있거나 자다가 갑자기 발생하게 됩니다.
그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며, 참을 수 없이 극심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혈액의 공금이 아예 차단된 상태여서 안정 시에도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칫 심장 근육이 괴사되거나 신경이 죽어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노인이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았다면, 흉통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대신 심한 무력감이나 소화불량갑작스런 호흡곤란의식 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급성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만약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협심증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협심증의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지 확인 후, 협심증일 가능성이 있다면
심전도 검사와 운동부하검사, 심장관류 스캔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이후 이상 소견이 보이거나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협심증 환자라면, 과격한 신체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협심증은 심한 운동이나 흥분했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운동 중에는 심장에 산소 공급을 위해 심장이 더욱 빨리 뛰게 됩니다. 이 때, 좁하진 혈관에 무리가 가고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격한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나이가 젊더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평소에 건강 관리와 검진을 통해서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심장내과] 10

김학진 과장

전문진료분야

고혈압 / 고지혈증 / 심부전 / 심근증 / 심장판막질환 / 심낭질환 / 부정맥 / 동맥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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