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만 위험? 사망률 높은 여성 심혈관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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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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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의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 과거에는 남성에게 심혈관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심혈관질환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여성 사망 원인의 55%가 심혈관질환이었으며, 미국의 경우 완경기 여성 사망의 56%가 심혈관질환이 원인이었습니다.
![]() 증가하는 여성심혈관질환 고혈압성 질환 사먕률, 남성5.9명 여성 13.9명! 국내의 사정도 다르지 않습니다. 2015년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심혈관질환의 사망률은 여성이 10만 명당 124명, 남성은 110.8명으로 여성의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고혈압성 질환의 경우, 남성 사망률이 5.9명인데 반해 여성 사망률은 2배가 넘는 13.9명이었습니다. 65세 이상 여성의 고혈압 유병률이 58.6%인 것을 감안하면, 여성 심혈관질환은 특히 위험한 질환입니다.
![]()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주로 나이, 고혈압, 당뇨병, 비만, 흡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성별에 따라서 심혈관질환을 발병하는 영향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 심혈관질환 특징 여성 심혈관질환의 발생 연령대는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5년에서 10년 정도 늦습니다. 60세 이후 협심증 유병률은 남녀가 비슷한 수준이 되며, 85세 이상이 되면 여성의 협심증 유병률이 더욱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흉통 보다는 호흡곤란, 소화불량, 전신위약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대처가 가장 중요한 심혈관질환!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심혈관질환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의 세부 종류에 따른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때문에 하루에 한 시간만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게 되면, 여성 심혈관질환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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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10
김학진 과장
전문진료분야
고혈압 / 고지혈증 / 심부전 / 심근증 / 심장판막질환 / 심낭질환 / 부정맥 / 동맥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