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보다 더 치명! 심부전 증상과 예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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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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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은 심장이 약해져 발생하는 것으로
심장질환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 심부전 환자는 전체 인구의 1.5%인 약 75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급성심부전의 경우 60세부터 79세까지는 4.3%, 80세 이상에서 9.5%가 심부전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따르면 2040년에는 심부전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심부전은 10명 중 3~4명이 진단 1년 내에 사망하며, 6~7명은 5년 내에 심부전 악화나 급성 발작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암보다 더 치명적이라고 하는 ‘심부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심부전
심부전 원인 심부전은 원인이 다양하며, 복잡합니다. 주로 심근경색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심근증, 판막질환, 심방세동으로 인한 빈맥, 고혈압 등이 원인이 됩니다. ![]() 심부전 증상 심부전으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질병 초기에는 신체 활동을 할 때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나지만, 질환이 진행되면서 잠을 자다가 갑작스레 숨이 가빠져 잠에서 깨기도 하며, 휴식 시에도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심부전을 제외하고, 만성 심부전의 경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습니다. 대신 이러한 심부전을 악화시키는 요인인 과식, 고지방 음식 섭취, 격렬한 운동, 흡연, 음주 등을 개선하는 것이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원인과 위험인자가 다양하기 때문에 심부전을 예방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주로 금주, 스트레스 해소, 위험 질환을 앓고 있다면 꾸준한 치료 진행, 약물 복용 등으로 심부전 악화요인을 피하거나 조절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
[심장내과] 10
김학진 과장
전문진료분야
고혈압 / 고지혈증 / 심부전 / 심근증 / 심장판막질환 / 심낭질환 / 부정맥 / 동맥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