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간염 종류와 예방법, A형, B형, C형 그리고 만성간염이란?

내분비내과 이진구 과장 2019.12.05

안녕하세요
인천 검단탑병원입니다간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과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간염은 이러한 간세포 및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간염은 원인에 따라서 바이러스성 간염,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질환, 자가면역성 감염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염증의 지속 기간에 따라서 6개월을 기준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발병 6개월 이전에 회복되는 경우 급성 간염,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만성 간염이라 합니다.

  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급성 A형, B형, 기타 바이러스간염 환자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만성 바이러스간염의 경우, 2015년 377,901명, 2016년 418,554명, 2017년 424,359명, 2018년 439,848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성 간염의 경우 염증으로 간에 흉터가 생기는 섬유화로 이어져 간경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반복되고 섬유화로 인해 간이 점점 굳어지는 간경화나 증상이 심해져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간염 환자수 추이를 보면, 염증이 급성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감소하고 있지만, 
오히려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간염이 늘고 있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간염은 A, B, C, D, E형으로 구분되며빈번히 발생하는 간염은 주로 A, B, C입니다각 간염들은 어떻게 구분되는 것일까요종류별 간염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간염

- 발생 원인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며, 대부분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하면서 감염됩니다. 그 외에도 주사기나 혈액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경구로 감염됩니다. 집단으로 발생하기 쉬우며, 이러한 경우에는  오염된 식수나 급식 등이 원인이 됩니다.
 
- 증상
  A형 간염에 걸리면, 발열이나 식욕 감퇴, 구토, 복통, 설사 등 다른 바이러스 간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감염 후 일주일 이내에 각막과 피부 황달, 콜라색 소변, 전신 가려움증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A형 간염은 만성 간염을 유발하지 않고,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치료와 예방
  A형 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상태 유지를 통해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단백 식이요법과 간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형 간염은 백신이 있습니다. 15세에서 35세의 연령별 A형 간염 항체 양성률은 30%를 넘지 않습니다. 때문에 35세 미만의 청년층의 경우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의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B형 간염

- 발생 원인
  B형 간염 환자의 간 내부 혹은 오염된 체액 등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감염된 사람과 성접촉을 한 경우에 전염될 수 있습니다. 출산 도중 모체로부터 감염되기도 하며, 이는 아이에게 수직으로 전파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B형 간염에 노출될 경우에 95% 정도가 별다른 면역반응 없이 만성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가족, 혈액수혈이나 혈액 투석을 받은 경우, 주사용 약물 중독자인 경우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구를 이용한 문신이나 피어싱 역시 위험합니다.
 
- 증상
  B형 간염의 경우 급성이라면 황달,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흑색 소변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만성이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피로감, 황달, 전신 권태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B형 간염은 간경화나 간암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치료와 예방
  B형 간염이 만성으로 진행됐다면, 약물을 통해서 간 손상을 줄이고 간경변증을 예방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만약 B형 간염 항체가 없다면,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접종 후 1개월 후, 6개월 후 총 3회에 걸쳐 접종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인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만약, 주변에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다면 칫솔이나 손톱깎이, 면도기 등은 함께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C형 간염

- 발생 원인
  C형 간염은 비경구적으로 감염이 발생하며, 주사기를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혈액수혈, 혈액투석, 모자 간의 수직 감염 등으로 전파됩니다. 그리고 소독되지 않은 기구를 이용한 문신이나 피어싱, 침술 등으로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맥주사 약물 남용이나 C형 간염환자와의 성접촉으로 감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C형 간염의 40%는 전파 경로가 불분명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증상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다르게 체내에 바이러스가 침입했다면, 자연스레 호전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리고 95% 정도에서 만성화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며, 간경화증이나 간암의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 치료와 예방
  C형 간염은 정밀 검사를 진행한 후에 약물 치료를 고려합니다. 그리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타인의 체액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는 함께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사바늘이나 피어싱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은 우리 몸의 대부분의 기능을 맡고 있으며,
각 염증의 종류에 따라서 양상이 모두 다릅니다.
 
만약 위와 같은 간염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진구

[내분비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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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진료분야

당뇨병, 고지혈증,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뇌하수체, 부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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